호박마차의 타로+오컬트 이야기
내가 위카를 삶에 실천하면서 느낀 한 가지 본문
비록 다른 분들처럼 영적인 존재와 밀접하게 접촉을 한다거나, 오컬트 관련 지식들을 방대하게 이해를 한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4년 정도 위카를 간잽하며 실천했으며, 약 1년 정도를 본격적으로 스스로를 위칸(Wiccan)이라 칭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온 결과.
한 가지 정도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
바로 현실과 원리는 다르다.
풀어서 말하자면, 책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거나 전해듣게 되는 원리(개념, 지식이라고 표현해야 할지 뭐라 표현해야 할지... 어휘력이 딸려서ㅠㅠ)와 내가 직접 몸소 실천해서 얻게 되는(나의 현실에 나타나는) 마법적인 결과물은 전혀 다르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이건 이렇다더라 저건 저렇게 해야한다 백번 말을 한다 하더라도, 정작 내가 실천해보았을 때 아무런 효과도 느낌도 없다면 그건 적어도 나에겐 아닌 것이다.
반면, 다른 사람들이 아니다 잘못 알고 있는거라고 말한들 내가 실제로 실천했을 때 그게 효과가 있다면 나에겐 그게 맞는 것이다.
이건 오컬트 뿐만 아니라 사실 일상에서도 현실을 살아가면서 알아야 할 중요한 교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회를 살아가면서도 남들이 맞는 길이 있다는 듯이 나에게 강요한들, 실제로 내가 원하는 것, 혹은 나의 경험에서 느껴진 것과는 많이 다르지 않나.
그것과 마찬가지라고 본다.
여러가지의 실험 및 경험들이 쌓이면서 절로 알게 된 지식과도 같은 거다.
오컬트는 학교 공부처럼 책과 글만 달달 읽고 이해한다고 알게 되는 것이 아니더라.
확실히 어설프더라도 내가 직접 실천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최근 들어 다시금 깨닫게 되는 일이 있었는데, 무심코 생각나서 블로그에 글 올려본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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