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마차의 타로+오컬트 이야기
2022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본문
어느덧 2022년 12월 31일이 찾아왔다.
2021년에서 22년 바뀌던게 엊그제 같은데....ㅠㅠㅠ
벌써... 시간이 참 빠르다.ㅋㅋ
나에게 올해는 참 다사다난했던 해라고 해도 되겠다.
학업이니 뭐니 미뤄두었던 군문제를 올해 드디어 끝내고 돌아왔고, 그렇게 작가로서 도약해보려 장장 몇개월을 글을 쓰는데 매달려봤는데 뭐... 딱히 큰 수확은 없었다.ㅋ
사실 올해는 수입적인 수확보다는 다른 수확이 많았던 것 같다.
올해는 작년부터 오묘하게 서로 시그널만 오갔던 게 다지만, 나름대로 설레임을 가져다 준 썸이라는 것을 타보기도 했고.(비록 지금은 깨져버렸지만...ㅋㅋㅋ ㅠㅠ)
비록 성공했다 할 순 없지만 꿈꿔왔었던 것에 도전이란걸 해볼 수 있었던 한 해.
무엇보다도.
나에게 올해의 가장 큰 수확은 오컬트적으로 좀 더 마법적인 교류(?)같은게 나름 있었다는 것이다.
(내 블로그에 처음 오는 사람들은 이게 뭔 개소린가 싶겠지만 내 블로그는 정확히 타로보다는 위카와 오컬트에 더 집중하는 블로그다.)
나도 초반에는 실수도 많았고 이게 정말 되는건가? 싶기도 했었건만.
그저 취미로만 오컬트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점점 하면 할수록 정말로 이게 되네? 싶었던 일들이 있었다.
('그동안 내가 성공적으로 교류가 되고 있었던 거였구나'라고 최근에 알게 됐다.ㅋㅋ 그 전까진 효과가 미미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원래 그런 거였다.ㅋㅋㅋ 분명 판타지적인 마법과 실존 마법은 다르다는 것을 논리적으론 알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자꾸 그쪽으로 기대를 걸었나봄.)
물론, 모든 결과는 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루어지거나 계시가 오기도 했던.ㅋ
(예를 들면 금전 관련 리추얼을 했더니 금전 대신 공짜로 먹을게 들어왔다던가...ㅋㅋㅋ
근데 이게 정말인게, 내가 가입한 오컬트 카페에서 찾아보니 위카 자체가 고대의 조상들이 토속신앙+샤머니즘같은 개념으로 파고든 거라서 금전=식량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구...ㅎㅎ)
아무튼,
이러저러한 경험들로 인해 나도 어느정도 위칸으로서 마법적인 교류나 수확이 있었구나. 싶었던 한 해였다.
뭐 나의 개인적인 얘기였고.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올해도 그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 다가오는 2023년에는 정말 동화같이 모든게 다 잘풀리는 삶이 됐으면 좋겠다!!!
So Mote It Be.
그냥 끝내기 뭐하니 계묘년을 맞이하여 토끼 사진 올리고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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