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마차의 타로+오컬트 이야기

삼하인을 맞이하여 스스로 타로자점을 쳐봤다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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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인을 맞이하여 스스로 타로자점을 쳐봤다 🔮

호박마차 2022. 11.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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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자점 결과



🔮 삼하인을 맞이하여 내가 버리게 될 묵은 것들은?
📌 악마 카드, 연인 카드, 완드 5.
📌 이번 삼하인 때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욕망(물욕, 성욕 등)과 집착을 버리게 된다. 카드를 보면 악마에게 붙잡혀 욕망의 노예가 된 두 남녀, 사랑에 눈이 먼 두 남녀, 그리고 의미없는 싸움을 하는 중인 욕망어린 청년들이 보이는데, 이는 전부 집착, 욕망을 의미한다. 특히나 자점이니 내 개인적인 과거를 되짚어보아, 카드는 나에게 과거의 욕심, 과거의 사랑, 과거의 투쟁 등의 묵은 감정들을 더 이상 집착하지 말고 놓아주게 될 거라고 말한다.

🔮 삼하인을 맞이하여 내가 새롭게 얻게 될 것들은?
📌 펜타클 7, 매달린 남자 카드, 여황제 카드.
📌 세 카드가 전부 다른 것을 말해주고 있는데. 우선 첫째, 새로운 일을 통해 수입적으로 풍족해질 것. 하지만 카드 속 남자의 표정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으로 보아, 내가 원하는 일은 아닌 듯. (펜타클의 수는 상당히 많다고 느껴서, 일 자체가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닐거라 추측.)
📌 둘째,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 매달린 남자 카드는 세상을 거꾸로 바라보면서 보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는 카드로, 카드의 해석대로 지금까지의 오랜 편견,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게 될거라고 말해준다.
📌 마지막 셋째, 이건 위와 연결되는 것 같은데... 새로운 사랑을 얻게 될지도...💖 여황제 카드 자체가 사랑(or Venus 금성)을 의미하는 카드인만큼, 과거의 사랑을 놓아준 후, 뉴페이스를 만나 썸을 타거나 더 나아가 연인이 될지도 모른다고👍🥰 혹은, '황제'인만큼 새로운 권력을 얻게된다는 말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강압적인 것보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갖게 될듯)

 



🔮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이후 내년의 나의 운의 흐름은?
📌 소거 THE ERASE, 소인 THE LITTLE, 빛 THE LIGHT.
📌 삼하인을 통해 묵은 과거의 집착을 버리고 새로운 것들을 얻게 된 내년의 나는, 말그대로 감정의 찌꺼기들을 완전히 소거시킨 모습이다. 그리고 비록 크진 않지만 작은 변화의 움직임을 통해 나의 한해를 햇빛처럼 환히 비춰 양지로 만들어 줄 것. (내년의 나는 하는 일 전부 빛처럼 밝고 찬란하게 잘풀리길...🙏)

🔮 우주가 나에게 전해주는 조언메시지.
📌 YOU'RE READY.
📌 난 이미 준비가 되어있으며, 뭐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될거라고 위로해준다.


삼하인 기념으로 뭘 해볼까 하던 중.
결국 올 한해를 되돌아 볼 겸, 자점을 봐보았다.
내 타로가 잘 맞는지 아닌지 애매했어서 자신감이 좀 없었는데, 자점이라서 그런가 카드들이 하나같이 묘하게 팩트로 두드려패줘서 ㅋㅋㅋㅋ 덕분에 신기하면서도 자신이 붙었다.

특히나 내가 버려야 할 것들이 ㄹㅇ....
과거의 욕망, 사랑, 투쟁의 감정을 놓아주라니 너무 소름돋았던...ㅎㄷㄷ
실제로 어릴적 내가 되고싶었던 내 모습, 꿈에 집착하고 있었는데 이젠 내려놓아야 할 때인 것 같다 ㅠㅠ
또 계속 애매하게 이어져왔던 썸인지 아닌지도 정확히 모를 그 사람과의 관계도,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들로 인한 사람에 대한 원망도.


You're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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